9/2 eo87 2차 발송안내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데,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스케줄대로라면 금일 매장에 입고되야했는데, 함께 배송되던 슬라이더피커v2가 통관에 걸리며 보완서류를 요구하여 통관이 지연되었습니다.

오후에 통관이 되었으니, 내일 매장에 입고가 될듯 합니다.

투명26대, 반투명17대인데, 이중 투명3대는 1차분 as용으로 쓰이게 되면, 투명23대, 반투명17대를 검수하여 발송을 하게될 예정입니다.

내일 검수를 전부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여유있게 월요일에 발송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차분으로 어제 코팅 작업하여 검수통과한 반투명41대, 투명2대, 검정반투명5대와 추가 작업되는 것을 모아 4차로 입고될듯합니다.

(기존 순번과는 수량차이가 발생할듯 합니다.)


코팅공장과 매일매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냥 에피소드로 재미삼아 읽어주세요. (실제론 하늘이 무너졌다가 솟아날 구멍을 경험했습니다.)


어제 아침 코팅공장에 작업들어간 검정하판에 먼지가 붙어서 불량이 났습니다. 갈아내고 재작업을 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공장쪽은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고, 저희도 이정도면 다른공장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하여, 직원들에게 철수명령을 내렸습니다. 있는거 다 정리해서 사무실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저녁에 그동안 결산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여, 오늘 출고된 양품수량을 물어보니, 왜 결산하려고 하느냐? 천천히 해도 된다. 앞으로 안할꺼냐? 이런 답변을 하길래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점심때까지 공장사장이 더이상 작업하면 손해라고 못하겠다고 했는데...

양품이 90%가까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엉망이더니 오후가 되서 불량이 안나와서 그렇다네요.

생각해보니 나름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스프레이 부스에 출근하여 뿌리기 시작하면 먼지도 날리게 되고, 작업을 할수록 스프레이에 먼지가 붙어서 없어지니 공기중 먼지가 없어진듯 합니다. 공장에서 한번에 작업량이 많을수록 뒤쪽 불량이 적으니 100대이상씩 가져오라구 합니다. (쉬지않고 24시간 가동하면 불량율 0%에 수렴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직원차에 50대만 가져올수 있어서 하루작업량을 조절한건데, 이런 방식으로라도 불량이 적게 나온다면 모아서 100대씩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오전의 불량도 줄여야하니 출근후 청소도 하고 분무라도 해서 공기중 먼지 좀 잡아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해결책이 나왔으니 다행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다른제품을 작업한 이후에 저희꺼를 작업하는건데, 먼지는 앞제품이 다 가져가고, 저희껀 깨끗히...

스케줄 조정이 어렵고, 그걸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그냥 농담삼아 중국직원들이 얘기 했었습니다.


사출공장에는 8월까지 다 뽑아주기로 했는데 이제 9월이 되었는데 어떻게 할꺼냐고 재촉하였습니다.  다음주까지 예약수량분은 다 맞춰서 뽑아주겠다고 다시 약속을 하였습니다. 제발 추석전에 마무리되어 기다리신분들께 무사히 전달이 되길 기원합니다.